손담비 "연애하면 푹 빠지는 스타일".. 일편단심 성춘향?

입력 2014-09-26 11:05


‘해피투게더’(이하 ‘해투’)에서 가수 손담비가 연애 스타일을 드러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25일 방송된 KBS2 ‘해투’는 ‘한솥밥 특집’으로 꾸며져 손담비, 윤박, 제국의 아이들 박형식, 남지현, 신현준, 박은영, 김생민 등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손담비는 얼떨결에 알려진 윤박의 연애 질문에 이어 연애 스타일을 묻자 “연애 돌입 시기가 길어서 그렇지. 연애를 시작하면 상대방에 푹 빠지는 편이다”라고 응답했다.

이어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는 애교도 많아진다. 확실히 호감에 따라 태도가 달라진다”고 밝혔다.

아울러 손담비는 절친 김신영과 귀여운 티격태격으로 보는 재미도 추가했다. 나이를 언급하는 김신영에 욱하거나, 갑작스러운 그녀의 칭찬에 또 한 번 화를 내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해투’는 스타들이 펼치는 재미있는 게임과 진솔한 토크를 통해 자극적이고 단순한 웃음을 탈피하고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마련하는 프로그램이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손담비, 손담비의 연예관이 솔직한 것" "손담비, 상대에게 푹 빠지는 스타일 좋다" "손담비, 정말 매력적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