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기자 출신으로 청와대 대변인을 지낸 김은혜 앵커가 6년만에 방송에 컴백했다.
한 종편채널은 최근 가을 개편을 맞아 시사 토크 프로그램을 재개편했다. 이에 김은혜가 22일부터 '뉴스&이슈'의 새로운 진행자로 투입됐다.
김은혜는 복귀에 앞서 "다양한 방송 경험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의견은 물론, 자유로운 형식의 대담 및 토론을 보여줄 것이며 생생한 정치계 뒷 이야기를 가감 없이 전하며 시청자와 호흡하는 프로그램 제작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김은혜는 MBC 간판 뉴스 진행자로 활약하던 중 2008년 2월 이명박 정부 당시 청와대 대변인으로 들어갔으며, 같은 해 12월 KT그룹 콘텐츠전략담당 전무, 2012년 12월 KT그룹 미디어커뮤니케이션 실장을 맡은 바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은혜 앵커 복귀, 결국 돌아왔네" "김은혜 앵커 뉴스 복귀, 진행 잘 해주시길" "김은혜 앵커 복귀, 기대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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