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통합물관리 토론회 개최

입력 2014-09-18 17:15
수자원공사가 오늘 서울 논현동 소재 건설회관에서 '통합물관리 대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통합물관리란 홍수와 가뭄 등의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간 물 갈등을 해소하는 효율적인 물 관리 방법을 의미합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통합물관리 기반 구축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과 낙동강과 금강 등 3개 유역별 시범사업을 동시에 추진하는 투트랙 전략이 논의됐습니다.

최계운 수공 사장은 "통합물관리의 성공여부는 이해관계자들이 신속한 결론 도출이 가능한 통합거버넌스를 구성해 상생하겠다는 의지에 달려있다"고 말했습니다.

수공은 오늘 토론회에서 논의된 실행방안을 바탕으로 실행 가능성을 검토하고 정부에 정책수립 건의를 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