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담이 들레의 거처를 알아내려 혈안이었다.
18일 방송된 KBS2 TV소설 ‘일편단심 민들레’에서 장마담은 들레를 찾으면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게된다는 사실을 알고 고아원 아이들에게 들레가 어디 있는지 물었다.
고아원 아이들은 들레(안서현)가 순희(김하균)네와 함께 머물고 있는 집에 놀러갔다. 마침 금실(김예령)이 식당에서 나왔고 아이들이 인사를 했다.
금실은 아이들은 식당에 데리고 들어와 국수 한 그릇씩을 내어주었다. 아이들은 허겁지겁 국수를 먹느라 정신이 없을 정도였다.
금실은 그런 아이들을 보고 천천히 먹으라며 얼굴에 웃음이 피었다.
들레는 국수를 다 먹고나서 자신의 방을 소개해주겠다며 집 안으로 들어섰고, 마침 집 마당으로 들어오던 수자와 수철이를 마주쳤다.
수자는 괜히 들레에게 트집을 잡았고 고아원 아이들에게 더럽다며 악수를 안 한다고 피하기도 했다.
그런데 또 어디선가 방귀소리가 들려오고 고아원 아이들은 자동적으로 코를 쥐어잡았다. 그러나 도봉산은 “이번엔 나 아니야” 라며 고개를 저었다.
수자가 난감해하며 울상을 짓고 있자 단번에 수자가 방귀 뀐 범인임을 알게 했다. 아이들은 계속 도봉산에게 뭐라고 타박이었다.
마침 춘옥이 나타나 수자에게 방귀 뀐 범인이 아니냐 물었고, 도봉산은 그런 수자를 감싸주며 자신이 뀌었다고 말해 의외의 모습을 보였다.
한편, 아이들은 밤 늦게 고아원으로 들어왔고 장마담(최수린)이 그런 아이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장마담은 사탕을 꺼내들며 아이들에게 들레가 어디있는지 말하라고 종용했고, 아이들은 모른다며 입을 다물었지만 도봉산이 장마담의 꾐에 넘어가 손을 번쩍 들고 들레가 어디있는지 말하려 했다.
한편, 예고편에서 세영은 몽유병으로 잔디밭에서 깨어났고, 들레는 짐을 실은 트럭 뒷칸에 앉아 양아버지 선재(이진우)에게 무슨 일이 있어도 도영이와 세영이를 찾아 약속을 꼭 지키겠다고 다짐해 죽은 양아버지 선재와의 추억을 꼭 간직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