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삼성자산운용 윤용암 사장(우)과 피데스투자자문 송상종 대표(좌)가 베트남 투자자문과 상생협력 업무제휴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있다. 출처 : 삼성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과 피데스 투자자문이 18일 삼성자산운용 본사에서 '삼성 아세안 플러스 베트남 펀드' 출시와 관련한 양해 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삼성 아세안 플러스베트남 펀드는 아세안 주식에 50%, 베트남 주식에 50%를 투자하는 상품으로 아세안 시장은 삼성자산운용의 아세안 펀드를 통해 투자되며, 베트남시장에 대한 투자는 피데스투자자문의 자문을 받아 운용됩니다.
삼성아세안펀드는 2007년 2월 설정된 이후 설정후 수익률이 170%, 3년 수익률 56%, 1년 수익률 10%로 아시아지역 투자펀드 가운데 최상위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는 대표펀드입니다.
피데스 투자자문은 1998년에 설립돼 운용 노하우를 기반으로 연기금 등 기관투자가의 자금을 주로 맡아 운용하고 있으며, 2007년 베트남 호치민에 사무소를 개설해 해당 지역 투자에 전문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편, 베트남의 주식시장 평균배당률은 4.1%로 아시아 최고 수준에 이르는 등 매력적인 투자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이번 펀드를 기관대상으로 먼저 출시하고 차후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공모펀드도 내놓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