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맨’ 이동욱-신세경, 방송 3회만에 놀이공원 데이트

이동욱과 신세경이 놀이공원 데이트를 즐겼다.

18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아이언맨’에서는 주홍빈(이동욱)과 손세동(신세경)이 본격적으로 얽히게 되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앞서 주홍빈으로부터 베이비시터가 되어 달라는 제안을 받았던 손세동은 새로 취직을 했다며 거절했지만 첫 출근을 한 회사가 망하는 바람에 다시 주홍빈을 찾았다. 베이비시터 일을 할 테니 자신과 팀원들을 회사에 받아달라는 것. 눈물까지 보이며 힘들어 하는 손세동의 모습에 주홍빈은 돌아서 가려는 손세동을 불러 세웠다.

이후 손세동과 주홍빈, 그리고 아들 창이가 함께 놀이동산에 간 모습이 그려졌다. 주홍빈이 손세동의 부탁을 받아들인 것. 물론 창이를 돌보는 일이긴 했지만, 이로써 뜻하지 않게 이들의 놀이공원 데이트가 성사되었다.



더욱이 주홍빈은 손세동에게 조금씩 호감을 느끼고 있는 상황이다. 그녀의 향기에 먼저 반했고, 첫 출근한 회사가 망해 자신을 다시 찾아오도록 만든 것도 주홍빈이었다. 이에 방송 3회만에 까칠한 주홍빈과 그런 주홍빈을 휘두르기 시작한 손세동의 특별한 데이트가 이뤄지게 됐다.

한편, 이날 손세동은 사랑하는 여자 김태희(한은정)가 죽었다는 아버지의 말에 분노해 아이언맨이 되어 송전탑을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