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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강병규가 트위터를 통해 배우 이병헌과 모델 이지연을 언급해 화제다.
강병규는 14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그동안 내 인생에서 있었던 많은 일들에 대한 나의 심정이 담긴 책이 완성될 즈음 마치 산타클로스 선물처럼 짜여진 각본처럼 충격적인 사건이 일어났다"며 "그 사건의 핵심인물이 내가 잘 아는 사람이었다니 헐"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다음날인 15일에는 "그 사람의 입으로 사건의 시작과 끝을 전부 들어보니 난 나도 모르게 허탈한 헛웃음이 나왔다"며 "이젠 내가 굳이 할 일이 없어졌다. 끝날때까지 끝난건 아니라지만, 게임은 끝났다"며 의미심장함을 더했다.
또 강병규는 "언론사의 인터뷰 요청과 트위터글 의미에 대한 코멘트 요청 모두 정중히 거절합니다...죄송합니다"라는 글을 덧붙였다.
앞서 강병규는 지난 11일과 13일에도 각각 '이병헌 협박한 女 모델측 변호인 결별 통보에 상처받아 우발 범행'과 '네티즌 수사대 주장 이병헌 협박 추정인물 한모씨는 이지연이자 윤모씨다'라는 제목의 기사링크를 게재한 바 있다.
강병규 트위터 이병헌 이지연 사건을 접한 누리꾼들은 "강병규 트위터 이병헌 이지연, 강병규는 뭔가 알고 있는것 같아", "강병규 트위터 이병헌 이지연, 어떻게 될지", "강병규 트위터 이병헌 이지연, 사건이 더 커지네", "강병규 트위터 이병헌 이지연, 강병규 트위터로 논란이 더 커졌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