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청춘' 유연석 손호준, 여행경비 두고 실랑이 중 '꺼져' 무슨 일?

입력 2014-09-13 11:22


‘꽃보다 청춘’ 유연석이 절친 손호준에게 막말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tvN ‘꽃보다 청춘-라오스’에는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유연석, 손호준, B1A4 바로가 갑작스레 라오스로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유연석 손호준 바로는 ‘꽃보다 청춘’ 나PD의 몰래카메라에 속아 아무런 준비 없이 6박 8일간의 라오스 여행을 떠나게 됐다.

제작진에게 여행 경비를 받은 유연석은 돈을 세면서 일정을 확인했다. 손호준은 돈을 세고 있는 유연석에게 “담배 좀 사주면 안 되냐”고 말했다. 그러자 유연석은 “금연해”라고 맞섰고 손호준은 한갑만 사달라고 계속 졸랐다.

이에 유연석이 “생필품 살 돈도 없다”며 안 된다고 하자 손호준은 “내 생필품 사지마”라며 담담배값을 받아내기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유연석은 “꺼져”라고 막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단호한 유연석의 반응에 손호준은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포기해야했다.

이 모습을 보고 있던 바로는 “방송에서 ‘꺼져’가 나왔다”며 해맑은 미소를 보여 또 한 번 웃음을 안겼다.

티격태격하는 유연석 손호준 모습에 누리꾼들은 “‘꽃보다 청춘’ 유연석 손호준” “‘꽃보다 청춘’ 유연석 손호준, 왜 이렇게 귀엽지” “‘꽃보다 청춘’ 유연석 손호준, 꺼져어~ 어떡해” “‘꽃보다 청춘’ 유연석 손호준, 절친다워” “‘꽃보다 청춘’ 유연석 손호준, 방송이라 저 정도로 수위조절한 듯” “‘꽃보다 청춘’ 유연석 손호준, 너무 귀여워” “‘꽃보다 청춘’ 유연석 손호준, 저런 친구 부러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