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라디오스타 첫 주자는 고유명수 박명수다.
오는 11일 MBC '무한도전' 멤버 6인이 라디오 Dj에 도전한다. 이에 그 첫 주자로 박명수가 오전 7시 '굿모닝FM 박명수입니다' DJ로 '무한도전-라디오 데이'를 시작한다.
과거 '2시의 데이트 박명수입니다'를 진행하면서 높은 청취율을 자랑했던 베테랑 박명수가 가장 여유 있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견학 차 방문했던 ‘굿모닝FM 전현무입니다’에 긴급 투입돼 방송에 참여한 후 호불호가 갈리는 실시간 반응에 박명수는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굿모닝 FM 박명수입니다'에서는 청취자가 직접 참여하는 코너들이 준비됐다. 박명수의 디제잉에 맞춰 청취자가 입으로 추임새를 넣는 '모닝 나이트! 입으로 춤춰요' 실시간 1:1 퀴즈인 '퀴즈쇼, 정총무를 이겨라' 코너도 함께 할 전망이다. 또한 '무한도전' 멤버들을 출장 리포터로 활용해 아침 출근 길을 살필 전망이다.
한편 ‘굿모닝FM 박명수입니다’ 참여를 원하는 청취자는 라디오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사연을 남겨 참여 신청 가능하며 오는 11일 오전 7시 MBC 라디오 FM4U(91.9MHz)를 통해 청취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