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베이비부머 일자리 엑스포' 17∼18일 개최

입력 2014-09-04 10:17
서울시가 오는 17일부터 이틀간 서울광장과 서울시청에서 '2014년 베이비부머 일자리플러스 엑스포'를 연다.

서울시와 중소기업중앙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엑스포에서는 자산관리사, 사회복지사, 캠핑컨설턴트, 푸드매니저 등 베이비부머 세대가 경력을 활용해 재취업할 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일자리가 마련된다.

이번 행사에는 대기업과 우수중소기업, 사회적기업, 고령자친화기업 등 200여개 업체가 참여해 1천500여명의 베이비부머를 채용할 계획이다.

행사장에는 기업과 구직자를 이어주는 '일자리 광장', 취·창업 컨설팅을 제공하는 '교육정보 광장', 다양한 직업을 미리 경험해보는 '체험 광장', 취업지원관이 들어선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홈페이지(http://jobexpo.or.kr)에서 미리 구직자 등록을 하거나 현장에서 즉석으로 등록할 수도 있다.

서울시는 엑스포가 끝난 후에도 중소기업중앙회, 인생이모작지원센터 등과 협력해 취업 알선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