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세경이 선배 김주혁에게 돌직구를 날렸다.
31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 1박 2일'은 '전북 군산 자유여행' 두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 모닝엔젤로 출연한 신세경은 멤버를 위해 아침 식사를 준비했다. 미소 된장국과 주먹밥을 준비한 신세경은 멤버들과 상황극을 했다. '1박 2일' 멤버들과 상황극을 연출했다. 첫 번째 주자는 같은 소속사이자 배우 선배인 김주혁. 신세경은 "네가 300만원이 왜 필요해"라는 김주혁의 질문에 "군산 오는 길에 봐둔 땅이 있다"고 했다.
이에 김주혁은 "네가 부동산에 대해 얼마나 안다고 그래"라고 질문을 던졌고 신세경은 "이제 나도 알 건 다 안다. 내가 돈을 벌면 오빠도 버는 거다"라고 받아쳤다.
김주혁은 "잠깐만 생각해볼게"라며 "나는 부동산에 강한 여자를 원한다"고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지만 결국 "돈이 없다"며 물러섰고, 돈 앞에서 약한 모습을 보인 김주혁을 보며 신세경은 "오빠 요즘 그래 보여"라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신세경이 이상형 1위로 꼽은 정준영과 상황극에서 “3000만원만 빌려줘. 집 주인이 전세를 올라달라고 했다”고 말하자 정준영은 “우리 집에 와서 살아”라고 말했고, 신세경은 “좋아”고 답하며 핑크빛 기류를 보였다.
한편, KBS2 ‘1박 2일’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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