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맹승지, 배꼽티 입고 논산 훈련소 입소 화제만발 (사진=MBC)
개그우먼 맹승지, 배꼽티 입고 논산 훈련소 입소
네티즌들 "여자 헨리인가?" 폭소…진짜사나이 여군 특집 시작부터 인기몰이
출발이 좋다
MBC '일밤-진짜 사나이' 여군특집은 24일 배우 홍은희, 김소연, 라미란, 걸스데이 혜리, 가수 지나, 쇼트트랙 선수 박승희, 개그우먼 맹승지가 입대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맹승지가 톡톡 튀는 패션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배꼽티+미니스커트 차림으로 훈련소에 도착한 것. 이를 본 큰언니 라미란이 "바캉스 가시나 봐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기초 신체검사에서 멤버들의 키와 몸무게가 공개됐다. 인터넷에 등록된 프로필과 달라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지. 아이. 제인' 김소연은 예상과 달리 연약했다. 팔굽혀펴기를 한 개도 못해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한편, 생활관에서는 라미란이 가져 온 호떡을 박승희, 김소연, 혜리 등이 나눠 먹다가 소대장에게 걸려 혼나기도 했다.
이들은 앞으로 혹독한 훈련을 받을 예정이다. 오리지널 진짜 사나이처럼 고된 훈련을 받고 생활관에서 동고동락하게 된다. 관등성명, 군가, 제식 등 낯선 군대생활에 어떻게 적응할 지가 관심사다.
많은 화제를 몰고 온 진짜사나이 여군특집은 17.1% (닐슨코리아 집계)의 시청률을 기록,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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