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물 샤워' 차유람 아이스버킷 챌린지…홍진영, 육지담, 정은지, 전효성, 비, 도끼, 송가연, 유재석 도전

입력 2014-08-24 19:36
수정 2014-08-25 08:03


▲당구여신 차유람, 아이스버킷 챌린지 도전 (사진=KBS 우리동네 예체능)

당구여신 차유람도 '아이스버킷 챌린지(Ice Bucket Challenge)'에 동참했다.

차유람은 'KBS 우리동네 예체능' 동료 이규혁 선수와 전 프로게이머 방송인 홍진호의 지목에 응답했다.

얼음물을 끼얹은 차유람은 "이번을 계기로 루게릭 병에 대해서 다시 한 번 관심을 가지게 됐다"며 "많은 분들이 루게릭병으로 힘들어 하시는 걸 알게 되었다. 작은 힘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감사한 마음으로 아이스버킷에 동참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에 앞서 케이블 방송 '쇼미더머니3'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여고생 래퍼 육지담도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나섰다.

육지담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얼음물과 밀당하는 나. 증명했지. 좋은 일 참여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는 글과 함께 아이스버킷챌린지 인증 영상을 올렸다. 얼음을 끼얹은 육지담은 "다음 타자는 샘 해밍턴, 도끼, 김우빈”이라고 지목했다.

걸그룹 에이핑크 정은지 또한 루게릭병 환자를 돕기 위해 아이스버킷챌린지에 동참했다.

정은지는 20일 에이핑크 공식 페이스북에 "정말 뜻깊은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게 해준 허각 오빠, 정말 감사드린다"며 "이 캠페인이 단순히 이벤트성이 아니라 정말 루게릭병 치료법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길 진심으로 바란다"는 글과 함께 얼음물 샤워 동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정은지는 욕실 바닥에 앉아 직접 얼음물을 끼얹었다.

이밖에, 비-보아-전효성-김우빈-류현진-클라라-유재석-도끼-양동근-정준하-홍진영-송가연-신성우 등도 루게릭병 돕기 아이스버킷 챌린지 도전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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