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사랑이야'의 배우 공효진이 트라우마를 극복했다.
20일 방송된 SBS '괜찮아, 사랑이야'에서는 조인성과 밤을 보낸 후 트라우마를 극복하며 엄마의 아픔을 이해하는 공효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지해수(공효진)는 선배 이영진(진경)에게 장재열(조인성)과 하룻밤을 보냈음을 털어놓으며, 엄마를 이해하게 됐다고 조심스럽게 고백했다.
앞서 지해수는 어린 나이에 엄마의 외도를 목격하며 남자들과의 관계를 제대로 이어나가지 못하는 관계기피증과 불안증을 앓아왔다. 하지만 해수는 자신을 배려하는 재열의 모습에 용기내 하룻밤을 보냈다.
담담하게 말하던 해수는 엄마에 대한 미안한 마음에 눈물을 왈칵 쏟아냈고, 이내 모두 털어냈다는 듯 밝은 미소를 보여 시청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괜찮아 사랑이야' 공효진, 와 정말 감동적이다" '괜찮아 사랑이야' 공효진, 엄마를 이해했구나" "'괜찮아 사랑이야' 공효진, 드라마 정말 힐링된다" "'괜찮아 사랑이야' 공효진, 앞으로 전개도 궁금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괜찮아, 사랑이야'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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