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룡 아들 방조명 체포…8년간 대마초 흡연 '결국' 덜미 잡혀...

입력 2014-08-20 15:52


성룡 아들 방조명의 마약 경력이 무려 8년이나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는 최근 대만 배우 가진동과 마약 복용 혐의로 체포됐다.

20일 중국 매체들은 ‘북경청년보’는 “성룡 아들 방조명과 가진동이 체포될 때 대마 100g을 압수했다”고 밝히며 “성룡 아들 방조명이 2006년부터 대마를 흡연했다고 진술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가진동 역시 2012년 방조명의 집에서 처음으로 대마초를 접하게 됐다"며 가진동은 3년 전에 처음 대마를 접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사건은 방조명이 제 3자로부터 대마를 공급받은 것이기 때문에 3년 이하의 징역 및 벌금형이 수반될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아들 방조명이 마약 혐의로 체포됐다는 소식을 들은 성룡은 영화촬영을 급히 중단하고 베이징으로 향했다. 그러나 아직 방조명이 구금된 경찰서에 나타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성룡 아들 체포 소식 가진동'을 접한 네티즌들은 "성룡 아들 방조명 체포 가진동, 이래서 돈 많으면 마약만하고 안됌", "성룡 아들 방조명 체포 가진동, 아버지 얼굴 어떻게 볼래", "성룡 아들 방조명 체포 가진동, 너무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방조명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