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시스템반도체 분야 시장점유율이 계속해서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장조사기관인 IHS테크놀로지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2분기 시스템반도체 매출액은 23억1천400만 달러로 1분기(25억6천100만 달러)에 비해 9.6% 감소했습니다.
매출 감소와 함께 시장점유율 역시 3.9%(4위)로 전분기(4.6%)보다 0.7%포인트 떨어졌습니다.
선두 업체들과의 격차는 더 벌어진 반면 5위 브로드컴(3.4%)과의 격차는 더욱 줄어들었습니다.
선두인 1위 인텔의 2분기 시스템반도체 매출액은 118억7천400만 달러로 1분기보다 8.8% 증가했고 점유율도 20%로 전분기(19.7%)보다 소폭 상승했습니다.
2위 퀄컴과 3위 텍사스인스트루먼트도 점유율이 각각 7.6%에서 8.3%로 4.8%에서 5%로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