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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룡 아들 방조명 대마초 흡연 혐의 체포’
할리우드 배우 성룡의 아들 방조명과 대만 배우 가진동이 대마초 흡연 혐의로 체포됐다.
중국의 한 일간지는 “18일 오후(한국시각) 배우 방조명과 가진동이 마약복용 혐의로 베이징 동직문에 위치한 성룡의 별장에서 공안에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현지 공안에 따르면 "소변검사에서 가진동과 방조명 모두 양성 반응이 나왔고 현장에서 대마초 100g이 발견됐다"며 "소지량이 워낙 큰 관계로 경범죄가 아닌 중범죄로 분류돼 형사 처벌을 받을 수도 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가진동 소속사는 18일 저녁 긴급 성명서를 발표하고 "물의를 끼쳐 매우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 방조명 측 역시 "현재 방조명과 연락이 안되고 있으나 소속사로서 방조명과 함께 물의를 끼쳐드린 것에 대해 깊이 사죄드린다. 사회 각계의 비판을 달게 받겠다. 방조명이 다시 올바른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성룡 아들 방조명 대마초 흡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성룡 아들 방조명 대마초 흡연, 뭐라 할 말이 없다” “성룡 아들 방조명 대마초 흡연, 에휴~안타깝다” “성룡 아들 방조명 대마초 흡연, 아버지 얼굴 어떻게 볼려고”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