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화투자증권 박성현 투자전략팀장님 전화연결돼 있습니다.
<질문1>
오늘 주식시장이 1%(20포인트) 넘게 급락했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이라크 지역 공습을 승인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영향을 미친 것 같은데 어떻게 보는가?
<대답>
전체적으로 이라크 공습승인이라 보기 힘들다 이라크도 해당이 되겠지만 러시아와 유럽간의 분쟁.이게 나빠지면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이 될 수 도 있다
표면화 됐다고 볼수는 없겠지만 어디가 영향을 받고 끝인가 알수는 없지만 어느정도 영향이 있다
<질문2>
그렇다면 단지 오늘 이라크만의 문제가 아니라 앞서 우크라이나 사태가 러시아의 경제 제재로 번지면서 이어져오다가 오늘 이라크 공습승인이 트리거 역할을 한 것으로 보는건가
<대답>
맞다. 일련의 종합상황으로 볼 수 있다. 게다가 지금은 큰틀에서는 정부가 올린 시장이다. 심리 부양하고 자산시장 올리겠다는 뉘앙스 가지고 배당이나 여러 정책 동원해서 심리 제고했는데 정책이 대략 나왔고. 세법개정안까지 나오면서 배당확대 부분도 당장 내년에 되는것도 아니고 실제가 없는 상황에서 정책기대감이 불안시 되면서 빠질때가 됐다.
또 내부요인이지만 지금은 정책때문이라면 중앙은행과 정부의 공조가 중요한데, 이걸 알 수 있는 이벤트 금통위 일도 남아있고 시장에서 싫어하는건 불확실성인데 내외적으로 불확실성이 늘어나고 있고 정책기대감에 따른 프라이싱은 일단락 됐고 이에 지수가 빠지는 건 당연스럽다.
<질문3>
그러면 추가적으로 시장이 더 빠질 것으로 보는가. 향후 어떻게 시장을 보는가.
<대답>
다만 폭은 2000은 안깨질 것이다. 밸류에이션 구간이라 추가적으로 빠질게 많지 않다.. 외부의 불확실성 연결고리가 뚜렷하지 않다.
추가로 더 빠질만한 사태가 확산되는것에 대해 조심스럽고...내부적으로 자금도 있으니 금통위 이벤트 이후를 좀 지켜봐야한다..
펀드 플로우나 선진마켓에서 빠지지만 이머징 중에서 홍콩이나 한국 등 동아시아 쪽에서 수급은 괜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