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희, 공방 공개 "무언가 만들 때 가장 행복해"

입력 2014-08-08 13:21


배우 이천희의 공방은 어떤 모습일까.

이천희는 지난 7월 자신의 공방에서 패션 매거진 '그라치아'와 함께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이천희는 화보 촬영 중 쉬는 시간을 틈타 공방에 있는 재료들을 가지고 의자 만들기에 몰두했다는 후문이다.

작업용 앞치마를 두른 채 평소 이미지와 달리 웃음기를 거두고 시종일관 진지한 모습으로 만들기에 집중한 모습이었다.

이천희는 화보 촬영 중임을 잊은 채 "무언가를 만들 때가 행복하다"면서 연신 행복한 미소를 띠며 작업에 몰두했다고.

촬영 관계자는 "손재주가 뛰어난 것은 알았지만 아이디어가 참 좋은 것 같다. 촬영 내내 이천희를 보면서 '정말 이 일을 좋아하는 사람이구나'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한편, 이천희는 SBS 예능프로그램 '도시의 법칙 in 뉴욕'(이하 도시의 법칙)에서 뉴욕팸의 생계를 책임지는 든든한 '뉴욕대디'로 활약 중이다.

이 방송에서 이천희는 천부적인 손재주를 선보이며 뚝딱뚝딱 가구를 만들었고 이에 시청자들은 그에게 '천가이버'라는 애칭을 붙였다.

이천희가 출연하는 '도시의 법칙'은 매주 수요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