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측이 故유채영의 소식에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며 애도했다.
24일 MBC라디오 공식 트위터에는 "항상 최선 다해 '좋은 주말'을 함깨해준 유채영 씨 고마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유채영은 지난달 말까지 개그맨 김경식과 MBC 표준FM '좋은 주말 김경식 유채영입니다'를 진행해왔지만 건강이 악화되며 하차했다.
한편, 지난해 10월 위암 말기 진단을 받고 투병 중이던 유채영은 24일 오전 8시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생을 마감했다.
유채영의 소속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남편과 가족들이 마지막 순간까지 그녀의 곁을 지켰으며 아쉽게도 유언은 없었다. 유족으로는 남편 김주환 씨가 있으며 빈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고 전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유채영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유채영 항상 밝은 모습이었는데" "유채영, 라디오 다시 듣고 싶은데" "이제 편히 쉬세요" "유채영, 건강해 보였는데 아픈 몸으로 라디오 진행한 거였네" 등의 의견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