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저스2' 퀵실버, 아론 테일러 존슨vs에반 피터스…같은 역할 다른 느낌?

입력 2014-07-17 15:01


영화 '어벤저스2'의 공식 커버와 스틸이 공개된 가운데, 새 멤버 퀵 실버 배역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7일(한국시각) 미국 영화 매거진 '엔터터인먼트 위클리'는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메인 커버와 함께 새 스틸 8장을 공개했다.

공개 된 사진 속에는 어벤져스 기존 멤버인 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반스), 토르(크리스 헴스워스),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헐크(마크 러팔로), 호크 아이(제레미 레너), 블랙 위도우(스칼렛 요한슨)와 새롭게 합류하는 퀵 실버(아론 테일러 존슨), 스칼렛 위치(엘리자베스 올슨)의 모습까지 담겨 있어 기대를 모았다.

특히 지난 5월 개봉한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쳐 패스트'에서 모습을 보인 히어로 '퀵 실버'가 새 멤버로 합류하면서, 기존에 퀵 실버 역을 연기했던 에반 피터스가 아닌 '킥 애스' 시리즈의 아론 테일러 존슨이 배역을 맡아 궁금증을 더했다.

사실 영화 '엑스맨' 시리즈의 경우 소니픽쳐스가 판권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배우가 '퀵 실버'를 연기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마블의 영웅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영화 ‘어벤져스2’는 2015년 5월 전미 개봉할 예정이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어벤저스2 퀵실버 아론 테일러 존슨, 누군가 했어", “어벤저스2 퀵실버 아론 테일러 존슨, 퀵 실버 역에 어울릴까?", “어벤저스2 퀵실버 아론 테일러 존슨, 에반 피터스랑은 다른 이미지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영화 '엑스맨'/엔터터인먼트 위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