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현장 지원활동을 마치고 복귀하던 소방헬기가 광주 도심 인도로 추락
17일 오전 10시 53분께 광주 광산구 장덕동 도로에 헬기가 추락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이 사고로 오전 11시 40분 현재 5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버스 승강장에 있던 여고생 1명도 부상했다.
한 목격자는 "천둥·번개가 치는 줄 알았다"며 "쾅 소리와 함께 검은 연기가 치솟았다"고 말했다.
상공에서 불이 붙은 상태로 헬기가 떨어졌으며 폭발하듯 부서지면서 파편이 주변 상가 등으로 튀어 건물 유리가 깨지기도 했다고 목격자들은 전했다.
헬기는 강원 제1항공대 소속 소방헬기로 지난 14일부터 진도군 팽목항에서 세월호 참사 현장 지원을 마치고 복귀하던 길이었다.
광주 헬기추락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광주 헬기추락, 큰 피해 없기를" "광주 헬기추락, 또 사고" "광주 헬기추락, 빨리 조치를" 등의 반응을 보였다.
17일 오전 10시 53분께 광주 광산구 장덕동 도로에 헬기가 추락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이 사고로 오전 11시 40분 현재 5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버스 승강장에 있던 여고생 1명도 부상했다.
한 목격자는 "천둥·번개가 치는 줄 알았다"며 "쾅 소리와 함께 검은 연기가 치솟았다"고 말했다.
상공에서 불이 붙은 상태로 헬기가 떨어졌으며 폭발하듯 부서지면서 파편이 주변 상가 등으로 튀어 건물 유리가 깨지기도 했다고 목격자들은 전했다.
헬기는 강원 제1항공대 소속 소방헬기로 지난 14일부터 진도군 팽목항에서 세월호 참사 현장 지원을 마치고 복귀하던 길이었다.
현재 사고원인은 세월호 현장에서 작업을 마치고 복귀하던 중 기상 악화로 인해 추락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광주 헬기추락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광주 헬기추락, 5명 사망이라니.." "광주 헬기추락,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광주 헬기추락, 세월호에 이어 이제는 헬기사고까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