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이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우승한 가운데 마리오 괴체와 율리안 드락슬러의 여자 친구들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괴체의 연인 앤 캐스린 브로멀은 14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에스타디오 두 마라카낭 경기장에서 열린 월드컵 결승전 독일과 아르헨티나의 경기를 직접 참관했다.
브로멀은 독일 최고의 섹시 모델이다. 전형적인 금발이며 볼륨감 있는 글래머러스한 몸매가 보는 이들의 눈을 사로잡고 있다.
괴체는 이날 0-0으로 맞선 연장 후반 8분 결승골을 터트려 독일축구의 영웅으로 등극했다.
드락슬러의 여자친구인 레나는 그라운드에서 우승의 기쁨을 나눴다.
같은 날 연인의 경기를 관람한 그는 드락슬러의 유니폼을 착용하고 독일의 승리가 확정되자 관람석에서 뛰어나와 드락슬러와 감격의 포옹을 나누었다.
독일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1954년, 1974년, 1990년 대회에 이어 월드컵 우승 횟수를 4회로 늘리며 이탈리아와 함께 공동 2위를 차지했다.
괴체 드락슬러 여친을 본 네티즌들은 "괴체 드락슬러 여친, 둘 다 우열을 가릴 수 없다" "괴체 드락슬러 여친, 드락슬러 여친이 조금 더 이쁜 듯" "괴체 드락슬러 여친, 나는 그 여친들한텐 전혀 관심없고 아르헨티나가 져서 기분이 더러울 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연합뉴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