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궁민과 가수 홍진영의 궁합 결과가 화제다.
12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결혼 100일을 기념해 사주 카페를 찾은 남궁민-홍진영 부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두 사람이 방문한 사주 카페의 역술인은 이들에게 "속궁합이 대단히 잘 맞는다. 나란히 옆에 앉아 식사를 하거나 스킨십을 하면 두 분이 기분이 좋아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육체적으로 호감을 많이 가지고 있다. 홍진영 씨가 남궁민 씨를 봤을 때 굉장히 만족하고 잘 맞는다. 남궁민 씨도 홍진영 씨에게 이성적인 면에서 대단히 호감을 느낀다"고 설명했다.
결과를 들은 남궁민과 홍진영은 민망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고, 남궁민은 당황한 나머지 재킷까지 벗으며 진땀을 흘렸다. 이에 남궁민은 홍진영에게 "나를 자꾸만 육체적으로 탐하지마"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홍진영은 "우리 육체커플이야?"라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우리 결혼했어요' 남궁민 홍진영 궁합, 어쩐지 스킨쉽이 자연스럽더라" "'우리 결혼했어요' 남궁민 홍진영 궁합, 두 사람 잘 어울려요" "'우리 결혼했어요' 남궁민 홍진영 궁합, 완전 웃기다" "'우리결혼했어요' 남궁민 홍진영 진심 대박이네" "'우리결혼했어요' 남궁민 홍진영 육체커플 등극? 빵터졌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우리결혼했어요'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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