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다녀오겠습니다' 혜박, 첫날부터 교실서 파워워킹 "가방 치워 얘들아"

입력 2014-07-13 02:25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의 혜박이 파워워킹을 선보였다.

12일 첫방송된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는 성동일, 김종민, 혜박, 윤종신, 허가윤, 브라이언의 첫 등교 모습이 그려졌다.

아직 학교에 적응되지 않은 첫날이라 그런지 이날은 지각생이 속출했다. 혜박도 그 중 하나였는데 지각을 한 혜박을 발견한 담임 선생님은 그녀에게 벌 대신 자기소개를 시켰다.

혜박은 교복을 입고 학생이 된 것이 무척 설레는 듯 긴장한 얼굴로 모델임을 밝혔고 이후 학생들이 워킹을 보여 달라는 요청이 쏟아졌다.

이에 "너무 떨리는데 어떡하냐"며 당황하던 혜박은 곧바로 "가방 치워 얘들아"라며 카리스마 넘치는 모델로 변신했고 파워워킹을 선보여 반 학생들의 뜨거운 환호성을 받았다. 세계적인 모델의 위엄이 드러난 순간.

한편, 이날 브라이언과 김종민 역시첫날부터 지각생이 되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