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준현의 공포 UCC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11일, 한 동영상 사이트에는 김준현의 모습이 담긴 공포UCC 영상이 게재돼 누리꾼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날 공개된 UCC는 머리를 풀어 헤치고 흐느껴 우는 여자가 나와 공포스러운 분위기를 조성시켰다.
하지만, 이 때 김준현이 나타나 술에 취해 울며 주정을 부리느라 화장이 번진 여자를 감싸 안으며 위로했고 이어 그녀를 위해 숙취 해소 음료를 먹여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 김준현은 "미친 게 아닙니다"라는 진지한 멘트로 마무리 해 짧은 UCC 내용에도 불구하고 지켜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해당 UCC는 김준현이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한 제약사의 헛개차 음료 광고로 알려졌다.
김준현 공포 UCC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준현, 그가 만들면 공포 UCC도 다르네”, “김준현, 공포 UCC인줄 알았더니 광고였구나”, “김준현, 진지한 나레이션이 재밌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준현의 UCC는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