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정수 딸 유채원 "사춘기 오면서 전쟁, 문짝까지 망가졌다"

입력 2014-07-08 11:47
수정 2014-07-08 12:30
방송인 변정수 딸 유채원이 화제다.



변정수는 7일 방송된 JTBC '유자식 상팔자'에서 "사춘기 아이를 키울 때 가장 속상할 때는 언제인가?"라는 질문에 "나는 늘 속상하다. 큰 딸에게 사춘기가 오면서 매일같이 전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딸이 사춘기다. 나와 대화하기를 거부할 때 가장 속상하다. 요즘은 방문까지 잠그고 대화 자체를 거부한다. 최근에도 채원이가 방문을 잠가서 큰 사건이 하나 터졌다. 남편과 딸이 방문을 사이에 두고 실랑이를 벌이다 남편이 도구를 써 억지로 문을 열려고 했다. 그러다 문짝까지 망가졌다. 그날 이후 큰 딸 채원이가 불편함을 느껴야 반성할 것 같아서 아직 수리를 하지 않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변정수 딸 유채원 정말 많이 컸네" "변정수 딸 유채원 벌써 사춘기라니 대박" "변정수 딸 유채원 엄마 닮아 예쁘구나" "변정수 딸 유채원 사춘기 때 정말 힘들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JTBC '유자식 상팔자'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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