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입건 유예로 논란이 된 그룹 투애니원(2NE1) 멤버 박봄이 편집없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6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이하 '룸메이트')에서는 저녁 식사 준비를 위해 팀을 꾸리는 박봄과 홍수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특히 박봄의 모습은 전혀 편집이 되지 않은 채 방송돼 누리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박봄은 2010년 마약류로 분류되는 암페타민 80여 정을 미국에서 들어오려다 세관에 적발, 입건 유예 조치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됐다. 그러나 박봄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수장 양현석은 공식 입장을 발표하고 밀수입에 관련해 해명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박봄 '룸메이트' 편집 없이 그냥 방송이라니 대단하네" "박봄 '룸메이트' 편집 없네? 뭐 이런 일이 다 있어" "박봄 '룸메이트' 이렇게 될 줄 알았다" "박봄 '룸메이트' 시청자에 대한 예의가 없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룸메이트'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