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하반기 2만7천여 가구 공급

입력 2014-07-06 13:22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올 하반기 전국 29개 지구에서 2만7천670가구의 주택을 공급한다.

유형별로 보면 임대주택이 61%인 1만6천996가구를 차지하고 공공분양주택은 1만674가구다.

임대주택은 국민임대가 1만214가구, 영구임대가 1천157가구, 5·10년 공공임대가 5천625가구 등이다.

공급 지역별로는 수도권 지역에서 1만3천970가구의 분양·임대주택이 공급되고, 지방권에선 1만3천700가구가 공급된다.

공공분양 아파트는 경기 화성 동탄2 신도시, 경기 하남 미사강변 신도시, 행정중심복합도시 등 수도권과 지방의 주요 지구에서 공급된다.

LH 관계자는 "LH의 분양·임대주택은 시중 시세보다 저렴한 분양가와 임대조건으로 목돈이 없는 서민들에게 안정적인 주거를 보장하고 내 집 마련의 기회를 넓혀주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