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지나 헤이그가 ‘겨울왕국’ 실사판 주인공으로 낙점됐다.
3일 (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 라이프는 “조지나 헤이그가 여왕 엘사를 연기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이들에 따르면 드라마 ‘프린지’에서 에타를 연기했던 조지나 헤이그가 ‘겨울왕국’의 실사판을 추진 중인 미국 드라마 ‘원스 어폰 어 타임’에서 엘사 역에 캐스팅됐따.
‘원스 어폰 어 타임’ 측은 엘사 역을 연기할 배우로 당초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의 여성을 물색해왔던 것으로 알려졌으나 결국 조지나 헤이그로 캐스팅을 확정 지었다. 이밖에도 엘사의 동생, 안나 역할에는 엘리자베스 라일이, 크리스토프 역에는 스콧 마이클 포스터가 낙점됐다.
조지나 헤이그 캐스팅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조지나 헤이그가 ‘겨울왕국’이라니 기대가 된다”, “조지나 헤이그가 ‘겨울왕국’? 잘 어울리네”, “조지나 헤이그 ‘겨울왕국’ 싱크로율 장난 아닌데”, “조지나 헤이그 ‘겨울왕국’ 너무 예쁘겠다”, “조지나 헤이그 ‘겨울왕국’ 기대가 큽니다”, “조지나 헤이그 ‘겨울왕국’ 원작 만큼만 해주세요” 등 반응했다.
한편, ‘겨울왕국’은 얼어버린 왕국의 저주를 풀 유일한 힘을 가진 자매의 모험을 그린 작품. 제71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최우수 애니메이션상을 수상, 제86회 아카데미 시상식 최우수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 등 2관왕에 오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