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와 케이윌이 라디오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3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걸그룹 AOA와 케이윌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케이윌은 "이번 앨범은 밝은 노래다"며 "신곡 '오늘부터 1일'은 약간 오글거리는 제목이다. 활동 시작한 지가 1주일이 넘었는데 제목 말하는 게 이렇게 쑥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케이윌은 최근 뜨거운 관심을 모은 얼굴 춤에 대해 "회사에서 그렇게 이름을 달았다. 엑소가 '늑대와 미녀'를 할 때 몸으로 나무를 만든 퍼포먼스가 있었는데 난 신곡 무대에서 댄서들과 함께 한 명씩 얼굴을 내밀어 추게 됐다. 재밌을 것 같아 만든 춤인데 많은 분들이 무섭다고 하시더라. 메두사춤 등의 이름으로도 불리고 있는데 얼굴춤으로 가장 많이 불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함께 출연한 AOA는 올 초 히트곡 '짧은 치마'를 이어 최근 신곡 '단발머리'를 발표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AOA 케이윌, 라디오 못 들었는데", "AOA 케이윌, 라디오 나왔구나", "AOA와 케이윌, 색다른 조합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