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일) 남부지방에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남부지방에는 점차 장맛비가 내리며 중부지방은 소나기가 오다 내일 장맛비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장마전선은 제주 남쪽 먼바다에서 북상 중으로 낮에는 전라남도까지, 내일 새벽에는 전국으로 옮아갈 것으로 예상된다.
내일까지 제주와 남해안에는 30~80mm, 제주산간에는 12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오고 그 밖의 충청이남에는 20~60mm, 수도권과 영서에는 5~40mm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전국에 내리는 장맛비는 금요일쯤 소강상태를 보이다 토요일에 다시 남해안과 제주, 일요일과 월요일에는 전국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남부 장맛비, 드디어 내리는구나”와 “남부 장맛비, 본격적인 여름 무더위의 시작이다”, “남부 장맛비, 조금만 힘내자”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