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지애 KBS 출연소감, "낯선 남자 집에 들어간 느낌"

입력 2014-07-02 00:10


문지애가 KBS에 출연했다.

1일 방송된 KBS2 '1대 100'에는 전 MBC 아나운서 문지애가 100인에 맞서는 1인으로 출연했다.

MC 한석준은 문지애에게 KBS에 첫 출연한 소감을 물었다. 이에 문지애는 "오늘 KBS 처음 왔다. 늘 지나가다는 봤는데 안에 들어오니 낯선 남자의 집에 들어간 느낌이다. 무섭기도 하고 설레면서 긴장되고 기대되는.. 복잡한 느낌이다"고 말했다.

더불어 문지애는 "매니저가 내게 '일당백 하셔야죠'라고 했다. 난 내가 일을 제대로 못해서 그러는 줄 알고 '그래 일당백해야지'라고 했는데 알고보니 '1대100'이었다"고 출연 비화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