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아칸소주 한국 운전면허증 인정··면허 인정 15개주로 확대

입력 2014-06-30 08:35


'아칸소주 한국 운전면허증 인정' 미국 남부 아칸소주가 오는 8월부터 한국 운전면허증 소지자에게는 별도의 시험 없이도 아칸소주 운전 면허증을 주기로 했다.

이에 따라 만 18살이 넘은 아칸소주 거주자가 한국 운전면허증을 제시하면 아칸소주 정부에서 운전면허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우리나라와 운전면허 인정 약정을 맺은 미국 내 주 정부는 메릴랜드, 텍사스, 버지니아 등 15개로 늘게 됐다.

한국과 운전면허 상호인정 약정을 맺은 미국 내 주 정부는 메릴랜드, 텍사스, 버지니아, 워싱턴, 매사추세츠, 플로리다, 오리건, 미시간, 아이다호, 앨라배마, 웨스트버지니아, 아이오와, 콜로라도, 조지아 등이다.

휴스턴 총영사관은 홈페이지(http://usa-houston.mofa.go.kr)에서 아칸소주 운전면허증 발급에 필요한 사전 절차와 구비서류에 대하여 자세히 안내한다.

아칸소주 한국 운전면허증 인정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아칸소주 한국 운전면허증 인정, 편하겠다" "아칸소주 한국 운전면허증 인정, 다른 주도 늘어나길" "아칸소주 한국 운전면허증 인정, 캘리포니아도 좀 해줘" 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연합뉴스 / 기사내용과 무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