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국가대표 이청용(26·볼턴 원더러스)이 박지성과 같은 달, 7월의 신랑이 된다.
27일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이청용은 2014 브라질 월드컵 일정을 마치고 돌아오는 오는 7월 중순 결혼식 일정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 특급호텔 관계자는 "이청용 선수의 결혼식은 7월로 예정돼 있으며 그에 따른 계약과 제반 준비 등을 모두 마쳤다"고 전했다.
이청용의 신부는 2008년부터 교제한 동갑내기 중학교 동창 여자 친구로 알려졌다.
한편, 이청용과 지난 '2010 남아공월드컵'에 함께 출전한 박지성 전 국가대표도 7월 27일 김민지 전 아나운서와 결혼을 앞두고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청용, 박지성보다 빨리 결혼하는 거네", "이청용 박지성, 둘이 결혼 날짜 맞췄나", "이청용 박지성, 행복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이청용 박지성/한경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