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쌈디가 자신의 막말에 대해 사과의 메시지를 전했다.
12일 오후 쌈디는 자신의 트위터에 "어제 써니의 FM데이트에서 제 방송 태도가 불량했던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전 절대 술을 마신 것이 아니고, 너무 편하게 생각하고 방송을 한 저의 부족함 탓입니다. 앞으로 예의 바르고 겸손하게 방송에 임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라며 반성의 모습을 보였다.
앞서 쌈디는 지난 11일 방송된 MBC FM4U '써니의 FM데이트'에 게스트로 출연했으며, 과도한 농담으로 인해 음주 후 라디오에 출연한 것이 아니냐는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이날 라디오에서 쌈디는 '사랑의 기술' 코너에서 "술병이 나서 이틀 동안 누워있다 나왔다", "내가 테크닉이 좋다", "너(써니)를 꼬시러 나왔다" 등의 거침없는 발언으로 청취자들을 불편하게 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쌈디 사과, 얼마나 막말이 심했길래 그래?", "쌈디 사과, 써니 기분 나쁘겠다","쌈디 사과, 말 조심했어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쌈디 미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