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ure·외환은행, 수출 中企 '환위험관리 공동설명회' 개최

입력 2014-06-11 09:07
수정 2014-06-11 10:45


한국무역보험공사(K-sure, 사장 김영학)는 외환은행과 공동으로 수출중소기업을 위한 '환위험관리 공동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설명회는 최근 원화강세 지속으로 어려워진 영업환경에서 외환시장 정보부족, 전문인력 및 환위험 관리전략 부재 등으로 환위험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중소기업의 환리스크 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날 설명회에서 무역보험공사는 환율정보 및 전문인력 부족으로 환위험에 취약한 수출중소기업을 위해 환변동보험 활용방안과 중소기업의 환리스크 관리 성공과 실폐 사례 등을 자세히 소개했습니다.

'환변동보험'은 무역거래 외화금액을 특정 환율에 고정시킴으로써 환위험을 제거하는 상품으로 구조가 단순하고 위탁증거금이 없으며 비용도 저렴해 환위험 관리 여력이 충분치 않은 중소기업도 쉽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김영학 사장은 "수출중소기업이 어려운 환율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신상품개발, 보험한도 확대 등을 내용으로 하는 '환변동보험 이용활성화 방안'을 추가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