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국가장학금 신청이 시작됐다.
한국장학재단 측은 9일 “10일 오전 9시부터 30일 오후 6시까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국가장학금 신청을 접수한다”며 “대한민국 국적인 국내 대학 소득 8분위 이하(연 환산소득 6931만원 이하) 대학생 중 최소한의 성적기준을 충족하면 신청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국가 장학금은 직전 학기 12학점 이상 이수자로 100점 만점에 80점 이상의 성적기준을 충족해야 지원 가능하다.
또한 ‘국가장학금 I, Ⅱ’ 유형은 대한민국 국적을 소지한 국내 대학의 소득 8분위 이하(연 환산소득 6,931만 원 이하) 대학생 중 최소한의 성적기준을 충족하는 자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이 중 국가장학금 I 유형의 소득 분위에 따라 연간 최대 지원 금액이 기초 생활 수급권자, 1분위, 2분위 450만 원, 3분위 337만 5000원, 4분위 247만 5000원, 5분위 157만 5000원, 6분위 112만 5000원, 7분위와 8분위에게는 67만 5000원 등으로 지원이 될 수 있다.
한편 국가장학금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부모명의 가족관계증명서와 해당될 경우 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 차상위계층 증빙서류, 장애인 증명서, 다자녀 증명서 등이 필요하다.
국가장학금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국가장학금 신청, 나도 알아봐야지" "국가장학금 신청, 지원자격과 기준은 무엇인가?" "국가장학금 신청, 정말 좋은 제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