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이슈] 해외채권형 펀드 투자전략

입력 2014-06-03 15:38
6/3(화) 재테크 알아야번다

김전욱 미래에셋자산운용 이사

가장 대표적인 안전자산은 채권이다. 특히 선진국이 발행한 채권이 가장 안전한 자산이다. 그리고 일부 채권 중에서는 하이일드 채권과 같이 투기 등급에 투자하는 채권도 있다.

해외채권시장의 섹터별 수익률 변동성을 보면 주식에 못지 않은 높은 수익을 나타내고 있는 것이하이일드 채권으로 지난 5년간 약 70%에 육박하는 수익을 기록했다. 그리고 이머징 국채, 아시아에서 발행된 채권이 좋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그리고 한국 채권만 하더라도 40%에 육박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수익률도 중요하지만 변동률도 중요하다. 변동률은 결국 수익률이 얼만큼 크게 움직이는지에 따라 수치를 뽑아내는 데이터다. 주식의 변동성은 15 정도에 육박하지만 채권은 5 정도밖에 되지 않아 수익률이 안정적으로 움직인다. 그리고 가장 변동성이 큰 채권도 주식대비 절반 수준밖에 안 되는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그래서 변동성 대비 수익률을 감안해서 본다면 매력이 있는 자산이다.

*투자전략

관련된 상품으로는 미래에셋 글로벌다이나믹 플러스 채권펀드가 있으며, 글로벌 채권은 전세계의 우량한 채권들에게만 투자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성과 추구가 가능하다. 이 펀드에 3조원 가까운 자금이 몰려 히트를 쳤다. 히트의 배경으로는 꾸준한 안정적인 성과를 보인 것이다. 투자성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해외채권펀드의 포트폴리오 구성 비율은 30%가 좋고, 고배당 프리미엄 펀드에 50% 이상의 자산을 투자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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