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이하'해적')의 1차 예고편과 포스터가 공개됐다.
3일 영화 '해적'의 1차 예고편과 11인 캐릭터 포스터, 수묵화 특별 포스터가 공개됐다.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영화의 흥미로운 스토리는 물론 압도적인 스케일과 생동감 넘치는 액션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선상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검술과 와이어 액션, 거대한 선체가 통쾌하게 부서지는 폭파 장면 등 풍성한 볼거리가 흥미를 불러일으키며 특히 하늘 위로 솟구쳐 오르는 고래의 등장은 압도적인 스케일을 보여주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킨다.
또한 함께 공개된 11인 캐릭터 포스터 속 배우 손예진과 걸그룹 F(x)멤버 설리의 미모 대결이 눈길을 끈다. 생애 최초 액션연기에 도전한 손예진은 현란한 검술 동작과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으로 조선 최고의 여자 해적 '여월'의 면모를 뽐내며 연기 변신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해적단 미모의 검은 진주 '흑묘'로 변신한 설리 역시 무대위의 깜찍한 요정의 모습에서 바다위의 카리스마 넘치는 해적으로의 변신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해적'은 조선 건국 보름 전 고래의 습격을 받아 국새가 사라진 전대미문의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찾는 해적과 산적, 그리고 개국 세력이 벌이는 바다 위 통쾌한 대격전을 그린 액션 어드벤처 영화로 올 여름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해적', 우와 재밌겠다" "해적' 조선시대판 캐리비안의 해적인가?!" "해적' 아 설리랑 손예진 완전 예쁘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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