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3호선 도곡역에 화재가 발생했다.
28일 오전 10시52분경 서울 강남구 대치동 지하철 3호선 도곡역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고 발생 후 신고를 받고 소방차가 출동해 진화 작업에 나섰다. 불은 11시 5분경 진화 완료된 상황이다.
불은 전동차 객실 내에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승객들은 전원 대피했다.
경찰은 "60대 남성이 지하철 전동차서 시너로 방화후 도주 했다"고 말해 화재 원인은 방화로 추정되고 있다.
도곡역 화재 소식에 누리꾼들은 "도곡역 화재, 시너라니 정말인가?", "도곡역 화재, 60대 남성 도대체 무슨 생각인거야?", "도곡역 화재 정신 나갔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