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산업이 증권사로부터 보유 부동산 가치를 조명받으며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습니다.
26일 오전9시33분 현재 이화산업은 전거래일보다 14.73% 오른 1만83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키움증권은 이날 이화산업을 숨어있던 초우량 자산주로 지목했습니다.
한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본업은 부진하지만 보유한 부동산의 가치가 높아 숨어있는 초우량 자산주"라며 "임대업을 영위하는 종속회사 영화기업의 투자부동산은 지난해 3분기 기준 장부금액 776억원으로 비교대상 공시지가 반영 토지가치는 1326억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 연구원은 "이화산업이 보유한 영화기업(실효지분율 59.7%) 부동산 가치에 연결 기준 차입금을 감안해도 현 주가는 부동산 가치를 반영 안 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