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목동점이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7층 토파즈홀에서 ‘홍대거리, 컬처 아트 마켓’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홍대에서 활동 중인 작가 30명이 직접 자신들의 상품을 판매하는 ‘홍대거리 잡화 프리마켓’, 업사이클링 전문 브랜드 리틀파머스의 팝업 스토어 등이 열립니다.
또 신발과 핸드백, 선글라스 등 잡화 상품을 제작하는 홍대 신진디자이너 브랜드 존을 마련해 총 10개 잡화 브랜드의 상품을 20~40% 할인 판매합니다.
고객들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가죽팔찌, 키홀더 등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홍대 공방 체험 이벤트’와 홍대 유명 인디밴드들의 라이브 공연도 선보입니다.
이와 함께 현대백화점 천호점은 19일까지 ‘4대 공예 아트페어’를 진행합니다.
현대백화점과 아트앤컴퍼니가 공동으로 기획한 이번 행사에는 ‘땡스(Thanks), 나에게 주는 선물’이란 테마로 도자, 금속, 회화, 조각 공예 분야에서 활동 중인 국내외 50여 명 작가들의 작품 4천여 점이 전시됩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앞으로도 백화점 문화홀을 활용해 다양한 세대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 체험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