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신혜가 세월호 침몰 사고 실종자의 무사귀환 기원하며 노란리본 캠페인에 동참했다.
박신혜는 최근 자신의 트위터 프로필 사진을 노란리본으로 변경하면서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 노란리본 달기 캠페인에 동참했다.
박신혜는 앞서 트위터를 통해 '제발 제발 무사하길… 더 이상 피해가 없길… 많은 이들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길 기도하고 또 기도한다'며 간절한 마음을 전한 바 있다.
또한 박신혜는 21일 NGO단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조협회 측에 희생자들을 위한 기부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협회 측은 "특별히 배우라는 말없이 그냥 박신혜라는 이름으로 기부했다"며 "처음에는 배우 박신혜라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고 전했다. 박신혜는 소속사도 모르게 조용히 기부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박신혜 여신이네 여신" "박신혜 얼굴도 예쁘고 마음도 예쁘다" "박신혜 고마워요" "박신혜 마음까지 따뜻한 여신이네" "박신혜 5000만원 기부라니 멋지다" "박신혜 우와 정말 최고다" "박신혜 5000만원 큰 돈인데 정말 훈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신혜 외에도 배우 심은진, 가수 빅백 지드래곤, 시크릿 전효성, 2AM 조권 등 국내 많은 스타들이 노란리본달기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사진=S.A.L.T. 엔터테인먼트, 박신혜 트위터)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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