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보아가 그룹 동방신기 멤버 유노윤호의 카메오 출연에 감사함을 표시했다.
11일 오후 8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청담씨네시티 M큐브에서 영화 '메이크 유어 무브'(듀안 에들러 감독) 쇼케이스 '보아의 러브레터'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방송인 김태진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주연 배우 보아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보아는 "유노윤호가 카메오로 출연을 했다. 바쁜 와중에도 먼 나라까지 와서 급하게 안무를 외우고 촬영을 진행했다. 밥 한끼 사주려고 했는데 또 일정 때문에 금방 가버렸다. 바쁜 스케줄 중에도 와줘서 고맙고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줘서 감사하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함을 표시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메이크 유어 무브'는 서로 다른 환경에서 자란 두 남녀 도니(데릭 허프)와 아야(보아)가 춤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며 사랑에 빠지게 되는 환상적인 댄싱 로맨스를 그린 작품으로 보아의 첫 할리우드 진출작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개봉은 18일이며, 국내 개봉은 17일이다.(사진=CJ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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