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포커스 [마켓시선]
출연: 김성욱 SK증권 리서치센터장
코스피, 美 증시와 차별화
전일 미 증시는 시장 상승을 이끌었던 기술주를 중심으로 하락 마감했다. 하지만 미 증시는 폭락한 반면 국채 시장과 외환 시장은 큰 영향이 없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미 증시의 하락은 국내 증시에 부정적인 요인이 분명하다.
다만, 캐리 트레이드로 추정되는 외국인의 매수세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국내 증시는 미 증시 대비 견조한 모습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하다.
KOSPI지수는 1.16% 하락한 1985pt로 개장했지만 외국인의 매수세가 지속되면서 낙폭을 줄이고 있다. 외국인의 매수세가 이머징 전반으로 나타나고 있다는 점에서 국내 증시와 미국 증시의 동조화는 나타나기 어려울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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