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잇세컨즈·빈폴아웃도어, 에버랜드 입점

입력 2014-04-01 11:32
삼성에버랜드가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에 SPA브랜드 에잇세컨즈와 빈폴아웃도어 매장을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에잇세컨즈와 빈폴아웃도어의 에버랜드 입점은 지난해 12월 제일모직의 패션부문이 삼성에버랜드로 이관된 이후 에버랜드 패션부문과 리조트부문이 사업적으로 협력한 첫 사례입니다.

매직트리가 상징인 글로벌 페어 지역에 들어선 에잇세컨즈 매장은 452㎡(137평) 규모로 에버랜드 내 매장 중 가장 큽니다.

에잇세컨즈는 에버랜드 방문객의 절반 이상이 커플 또는 가족 고객인 점을 고려해 에버랜드 인기 캐릭터인 부엉이를 활용해 이곳에서만 구할 수 있는 스페셜 에디션 후드 집업(Hood Zip-up)을 판매하고, 외국인 방문객에게는 비과세(Duty Free) 혜택을 제공합니다.

에버랜드 출입구 매표소 옆에 위치한 빈폴아웃도어는 키즈(Kids) 상품 라인에 힘을 실었습니다.

삼성에버랜드는 "패션과 리조트 부문간 업무 시너지 향상 차원의 첫 시도로 에버랜드 내 패션 매장 오픈을 선택했다"며 "삼성에버랜드는 고객에게 가치 있고 수준 높은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