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 기사단', "드래곤송 부르고 영화 출연하세요~"

중독성 강한 드래곤송을 공개하며 '겨울왕국'에 이은 송(song) 신드롬을 예고하고 있는 영화 '드래곤 기사단'이 애니메이션 사상 최초로 영화 엔딩크레딧에 출연할 기회를 주는 이색 이벤트를 진행한다.



5월 1일 개봉을 앞둔 '드래곤 기사단'은 SBS 'K-POP 스타'에 맞먹는 대국민 어린이 노래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전설의 노래킹을 찾아서'라는 이름이 이번 이벤트는 영화의 하이라이트 영상과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담긴 드래곤 송 뮤직비디오를 보고 드래곤 송을 부르는 아이의 모습을 영상으로 찍어 올리면, 추첨을 통해 '드래곤 기사단'의 엔딩 크레딧에 아이의 얼굴이 담긴 영상을 삽입해주는 이벤트다.

당첨된 10명의 어린이에게는 전문 가수처럼 스튜디오에서 직접 드래곤 송을 녹음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특히 극장 스크린에서 자신의 모습을 본다는 건 흔치 않은 기회로 가정의 달을 맞은 아이와 학부모에게 아주 특별한 추억이 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이벤트 경품도 풍성하다. 1등 당첨자에게는 아이패드 미니, 2등에게는 오션월드 가족이용권, 기타 참여자에게는 예매권이 증정된다.

아이가 성장하는 매 순간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자 하는 학부모들의 열띤 참여가 예상되는 가운데, 벌써부터 이벤트에 대한 반응도 뜨겁다. 이미 "'겨울왕국'처럼 전 국민의 인기를 한 몸에 받을 것 같아요. 노래에 도전합니다!"(핫**), "요즘 드래곤에 흠뻑 빠져있는데, 최고의 선물이 될 것 같네요!"(지훈**), "노래가 참 씩씩하고 흥겨운 듯해요~ "(이**), "캐릭터들도 정말 귀엽고 재미있어 보이네요!"(지**),"우리 아들이 딱 좋아할 영화! 노래 들려줘야겠어요~"(미니홀릭**)등의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벤트는 24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드래곤 기사단'은 위기에 처한 드래곤 왕국을 구하기 위한 용감무쌍한 엘피와 숲의 수호신 로빈 그리고 전설의 드래곤 기사들의 활약을 다룬 익사이팅 플라이 어드벤처다. 5월 1일 개봉된다.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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