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공석인 금융감독원 자본시장 담당 부원장에 박영준 부원장보가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금감원은 '동양 사태'에 책임을 지고 물러난 김건섭 전 부원장 후임으로 박영준 금융투자감독·공시 담당 부원장보를 다음달 중 임명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 부원장보 후임에는 이은태 회계감독 1국장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박원준 부원장보는 다이와증권 서울지점 고문 변호사, 금감원 자본시장서비스국장, 국제협력국장 등을 거쳐 지난 2012년부터 부원장보로 임명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