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6월부터 해외에 있는 고객들도 공인인증서 없이 국내 인터넷 쇼핑몰에서 상품을 구입할 수 있게 됩니다.
22일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해외 고객들도 한국 인터넷 쇼핑몰을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며 "계획대로 된다면 6월부터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30만원 이상을 인터넷 상에서 결제하기 위해서는 공인인증서가 필요하기 때문에, 해외 거주자들은 사실상 상품 구매할 수 없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정부는 비자카드처럼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신용카드 번호를 이용해 구매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